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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리전 배아픔 아랫배 통증이 나는 이유 ... "원발성, 속발성 차이"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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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배아픔 증상은 대부분의 여성이 겪고 있습니다. 생리 기간이 지나야 그제서야 통증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생리통 이외에도 다른 이유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생리통은 자궁 내막 세포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월경 중에 자궁내막 두께와 관련이 깊습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이 평활근을 수축 시킬 때 해당 조직의 산소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져 경련을 동반한 생리통을 발생 시킵니다.

생리는 여성의 건강을 측정하는 지표이며 스트레스, 냉증, 식이요법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신체 상태가 평소와 다르거나 나쁠 경우 생리 주기가 불안전해지거나 통증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생리통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 뜨리는 주된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은 폐경기까지 일생동안 약 500 번의 생리를 겪습니다. 

생리통 원인

원발성

생리통은 월경과 관련된 통증으로 1차 및 2차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차 생리통은 원발성 생리통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월경 시작 몇 시간 전 또는 월경 시작 몇 시간 후 나타나며 약 48~72 시간 지속되며 통증은 주로 하복부에서 발생합니다.  생리통은 주로 자궁 내막 조직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고하는 물질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통이 심해지며 약 60~90%의 여성이 겪는 일반적인 통증입니다.

이렇듯 월경주기에 따라 매월 재발하는 통증을 1차 생리통이라고 하며 특정 원인 없이 자연스런 현상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생리 전 하복부에 통증이있다가 점차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1차 생리통이 심한 경우 비 스테로이드 성 항염증제 또는 호르몬 피임약과 같은 호르몬 조절 치료가 때때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매번 발생하는 생리통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에만 의존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아닙니다.

속발성

속발성 생리통인 2차 생리통의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여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생리 시작 전 3~7일에서 생리 후 7~10 일까지 지속되며 다른 증상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2차 생리통은 월경 시작 전에 통증이 발생해 생리 기간 내내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생리가 끝난 후에도 골반통, 배뇨 장애, 허리통증 등 통증이 계속 됩니다.   자궁 내막증, 섬유종, 선근증, 골반 염증, 자궁강 또는 골반의 유착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가 있습니다. 

생리통 치료

원발성

의사와 상담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과 동시에 생활 방식도 개선해야합니다. 생리 중에는 통증으로 인해 구부러진 자세를 만들기가 쉽지만 이런 자세는 위를 압박하고 통증을 악화 시킵니다. 그러므로 등을 곧게 펴고 똑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리 기간에는 간, 육류, 달걀 노른자, 해초, 해파리,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보충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됩니다. 따뜻한 수건이나 배낭으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편안하게 눕는 것이 좋은 습관입니다. 하복부가 따뜻하면 자궁 수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속발성

운동은 근육 탄력을 높이고 골반을 강화하여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꽉 끼는 옷 (예 : 청바지) 대신 편안한 옷을 입으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복통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자궁 질환이나 골반 문제로 인한 2차 생리통이 심하신 경우는 가벼운 운동이 필수입니다. 

여성 질환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초음파, 복강경, 자궁경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진단됩니다. 치료 방법은 기저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막으로 침투하여 자궁 근막 자체가 두꺼워지면 선근종이 발생합니다. 자궁의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 생리통과 생리량이 증가합니다.

자궁 내막증은 자궁 외부의 자궁 내막 조직 (예 : 복막 및 ​​난소 또는 골반 주변 기관)이 발생하여 염증이나 유착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자궁 근종은 35 세 이상 여성의 약 40 ~ 50 %를 차지하는 성인 여성에게 매우 흔합니다. 월경 과다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월경통과 골반통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이런 2차 생리통은 임신 중 미래의 불임, 유산 및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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